먼저 다른 화분과 간격을 두세요.
벌레가 의심되면 다른 식물과 잎이 맞닿지 않도록 잠시 분리해 관찰합니다. 사진을 찍기 전에 잎의 앞뒷면,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곳을 차례로 살펴보세요. 움직이는지, 솜 같은 것이 붙어 있는지, 끈적임이 있는지도 기록합니다.
증상만으로 벌레 이름을 확정하지 마세요.
하얀 점이 모두 깍지벌레는 아니고, 갈색 반점이 모두 해충 흔적도 아닙니다. 흙이나 장식재가 묻은 것일 수 있고 환경 손상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. 식물명과 선명한 확대 사진으로 판매처나 원예 전문가에게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.
집에 있는 혼합액부터 뿌리지는 마세요.
세제·식초·소독제 등을 임의 비율로 섞어 쓰면 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. 방제 제품은 해당 식물과 해충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표시된 사용법을 지켜야 합니다. 실내 사용 조건과 주변의 어린이·반려동물도 함께 고려하세요.
재발 여부를 관찰하세요.
한 번 닦아낸 뒤 없어졌다고 바로 다른 식물 사이에 넣지 말고 다시 보이는지 확인합니다. 도구와 받침을 정리하고 잎 뒷면까지 살펴보세요. 새로 들인 식물은 처음부터 다른 화분과 조금 떨어뜨려 상태를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.